리뷰/전자기기2016. 5. 15. 13:33


평소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는다면 이어폰을 이용해서 듣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저 또한 밖에서는 휴대폰과 이어폰을 세트로 항시 휴대하고 다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이어폰은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무선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편리한 제품입니다.



박스는 굉장히 깔끔하게되어있으며 전면에는 이어폰의 모습이 보입니다.

우측 상단에는 Bluetooth ver 4.1이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최신의 블루투스 버전을 사용하여 이전 버전에 비해 성능에서도, 전력 모소에서도 더 좋아졌습니다.



후면에는 제품의 특징이나 주의사항, 스펙 등이 기재되어있습니다.

연속통화 및 대기시간은 7시간, 음악 연속재생은 5시간까지 가능하다고 되어있네요

보통 야외에서 5시간 동안 연속 재생을 할 수 있으면 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패키지의 특이한 점은 앞에 커버를 열면 내부가 보이도록 되어있습니다.

뚜껑에는 자석이 달려있어 직접 열지 않는이상 안열려서 펄럭이지는 않습니다.

박스 자체에는 신경을 조금 쓴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커버 안쪽에는 컨트롤러 및 고감도 마이크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는 이어폰이 보이네요



내부 구성품들은 배송 과정으로 인해 다소 헝클어져있습니다.

이어폰은 모양에 맞춰 틀이 잡혀있으나 기타 구성품은 한 곳에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데이터 케이블, 길이 조절 핀,고정 클립, 제품 사용 설명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저가형 제품이지만 폼팁 1~2 세트 정도는 추가로 들어있었으면 어떨까 하네요



데이터 케이블은 마이크로5핀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케이블와 같습니다.

가정에 안드로이드용 충전기가 있다면 같이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1.5V의 USB 커넥터 보다는 220V AC 충전기로 충전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





길이 조절을 위한 고정 핀입니다.

이어폰 케이블에 연결하여 이어폰의 길이를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유선 이어폰에 있는 조절용 핀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고정 클립은 한 쪽에 이어폰 케이블을 연결하여 옷에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무선 이어폰인데 목에 걸 수 있는 넥 밴드나 다른 고정 장치가 없어

움직일 때 빠질 수도 있는데 고정 클립을 이용하면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TR-E101은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로 통일하였으며 본체도 마찬가지로 블랙 컬러입니다.

커넥터 부분이 없어 줄이 하나로 되어있지만 크게 이상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하이그로시 블랙과, 실버 메탈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무난한 디자인으로 특별히 튀지않아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컨트롤러 옆면에는 충전을 위한 포트가 있습니다.

충전 포트는 고무 커버로 덮혀있는데 손잡이가 달려있어 빼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체형이아니라 사용 도중 빠질 수 있어 분실 위험이 있습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듯 하네요

충전을 할 때는 고무 커버를 빼고 동봉된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플랫 케이블, 일명 칼국수 줄을 사용하였습니다.

플랫 케이블은 단선이나 꼬임 방지에 좋아 요즘 대부분의 이어폰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은 터치 노이즈가 발생한다는 점인데 커넥터 부분이 없고 TR-E101은 고정 클립이 있어 괜찮네요

특이한 점은 케이블에 세로로 무늬가 들어가있다는 점인데 이유는 잘 모르겠군요





작동 상태 표시는 컨트롤러의 LED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원 및 페어링 모드는 중앙의 통화 버튼을 수 초간 누르면 됩니다.

평상 시에는 LED가 꺼져있다 전원을 켜게 되면 파란색 LED가 점등되어 천천히 깜빡입니다.

그리고 페어링 모드 시에는 파란색과 빨간색 LED가 빠르게 번갈아가며 깜빡입니다.


※ 전원 켜는 방법

컨트롤러의 통화 버튼을 약 3초간 눌러줍니다. (3초 이후에 떼야합니다.)

손을 떼면 영어로 음성이 들리며 파란색 LED가 천천히 깜빡이게됩니다.

(Power On 이라고하는 것 같은데 영어 발음이 굉장히 좋지 못하네요 ㅎㅎ)


※ 페어링 모드 변경 방법

컨트롤러의 통화 버튼을 약 5초 이상 눌러줍니다.

계속 누르고 있으면 영어로 음성이 나오는데 그 때 떼주시면 됩니다.

페어링 모드 상태에서는 파란색과 빨간색 LED가 깜빡입니다.



페어링 모드 상태에서 휴대폰으로 블루투스 기기 검색을 합니다.

기기 검색을 하게되면 E101이라는 이름으로 검색이 됩니다.



연결을 하게되면 등록된 기기로 이동되어 다음 부터는 검색을 하지 않아도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설정에 들어가면 휴대폰 오디오와 미디어 오디오를 각각 설정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오디오는 통화를, 미디어 오디오는 음악 재생을 뜻합니다.



다양한 곡들을 들어보았지만 그 중에서도 3곡을 선정해봤습니다.

왼쪽부터 Progressive House, Glitch Hop, Electro House라는 장르입니다.

장르별로 주관적으로 느낀 점들을 나열해보았습니다.



Progressive

전체적으로 베이스가 굉장히 울리면서도 고음이 상당히 깔끔하게 들립니다.

여성 보컬은 맑게 잘 뽑아주지만 중저음은 조금 오버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과도한 베이스 부스트로 뭉치는 것 같기도 하네요



Glitch Hop

글리치합 특유의 묵직한 베이스가 상당히 잘 표현됩니다.

또한 날카로운 리드 사운드와 시원한 스네어 사운드도 귀에 때려박히는 듯합니다.

베이스가 강조되긴하였으나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잘 맞습니다.



Electro House

장르는 일렉트로 하우스지만 굉장히 미니멀한 사운드의 곡입니다.

도입부의 베이스와 이후 이어지는 리드 사운드가 꽉차게 들립니다.

독특한 보컬 신스때문에 묻힐 수도 있는 베이스가 사운드를 전체적으로 감싸는 듯합니다.

기존 곡에비해 다소 답답한 느낌도 있지만 풍부한 베이스는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가장 상단의 Muziks라고 되어있는 프리셋이 평소 제가 설정하는 EQ입니다.

저음부가 가장 부스트되어있고 고음부도 살짝 부스트되어있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TR-E101로 들을 때는 EQ가 필요없었는데 이유는 애초에 저음이 많이 강조되어있습니다.

저음부의 볼륨만 부스트 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스테레오 즉 울림이 잘 살아있어

이어폰이지만 헤드셋과 같은 느낌을 받았고 귀가 굉장히 즐겁다는 단어가 어울릴 듯 합니다.

저음이 싫은 분들은 EQ를 통해 저음 부를 조금 깎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Pop 음악 보다는 덥스텝,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일렉트로닉 하우스 등이 포함된 일렉트로니카

즉 중저음이 부스트되었을 때 더욱 좋게 들리는 곡들을 위주로 들으면 좋을 듯 합니다.

저음 강조형 이어폰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TR-E101은 그에 부합하는 이어폰이라 생각되네요


블루투스에 이 정도 사운드를 들려주는데도 이 정도 가격이면 가격대비 성능도 좋은 편입니다.

보통 저렴한 제품을 찾으면 2-3만원대 이어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TR-E101은 블루투스 기능에 강력한 저음까지 들려주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생각됩니다.

블루투스 기능도 좋지만 이어폰 본연의 기능도 상당히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Posted by 사용자 Muzi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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