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기타2016. 5. 15. 20:40


제품의 두께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공구인 버니어 캘리퍼스를 드디어 구매하였습니다.

평소 제품 테스트를 할 때 두께를 잴 수 없어 이리저리 알아보다 KOIKO 제품을 선택하였는데요

보급형 버니어 캘리퍼스의 경우 가공이 제대로 되지않아 단면이 거칠고 심지어 날카롭기도 합니다.


여러 제품들을 둘러보던 중 KOIKO KVC-5는 마감이 비교적 양호하다 판단되어 주문하였는데요

실제로 제품을 개봉하였을 때 타사의 제품들보다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적어도 죠 부분의 이빨이 나가있지 않고 날카로워 다칠 일은 없어 보입니다.



플라스틱 케이스 위에 종이로 덮여있는 형태입니다.

종이에는 제품명외에도 각종 그림이나 글로 가득 차 있습니다.

흰색과 노란색, 보라색(?)이 섞여 있으며 전체적으로 나쁘지만은 않은 디자인입니다.



플라스틱 케이스는 검은색으로 되어있으며 마치 천장의 텍스를 연상케하는 무늬가 있습니다.

무늬때문인지 미끄럽지 않고 그립감이 괜찮은 편입니다.



플라스틱 케이스 내부는 2개의 스펀지로 제품을 보호하고있습니다.

스펀지도 검은색으로 깔맞춤이 되어있으며 제품은 비닐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저가형 제품이지만 케이스나 내부를 보면 나름대로 신경을 쓴 모습이네요



보급형 제품이다보니 디지털은 아니지만 나름 세밀하게 측정이 가능합니다.

150mm까지 측정이 가능하고 오차 범위는 ±0.5mm입니다.

최대 1mm까지 오차가 날 수 있다는 뜻인데.. 눈으로는 거의 구분할 수 없는 정도입니다.



버니어 캘리퍼스를 구매하기 전 가장 중요시 했던 가공 즉 마감입니다.

절단면도 깨끗하고 표면 처리도 깔금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슬라이더를 움직일 때는 다소 뻑뻑한 감도 없잖아 있지만 사용함에 있어 지장은 없을 정도네요



꼬리(?) 부분은 깊이를 잴 때 사용됩니다.

작은 구멍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데 저에게는 그닥 필요하지는 않은 부분입니다.

(일부 보급형 버니어 캘리퍼스에는 깊이 재는 부분이 없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해야합니다.)



먼저 일반적으로 많이 측정하는 외경부터 측정해봤습니다.

외경은 바깥쪽의 두께를 뜻하며 아래쪽 큰 죠(Jaw)를 이용하여 측정할 수 있습니다.


측정 대상은 블루투스 이어폰인 TR-E101의 케이스입니다.

두께를 측정해보니 30.8mm 정도되는 듯 합니다. (사진 상으로 보는 것이라 정확하지 않습니다.)

150mm까지 측정이 가능하니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굉장히 넉넉하네요

사용법도 처음에는 다소 헷갈릴 수 있으나 한 번만 익혀놓으면 어렵지 않네요



이번에는 컴퓨터 케이스의 내경을 측정해보았습니다.

후면의 파워 서플라이가 들어가는 부분인데 사진 상으로는 132mm정도가 되는 듯 합니다.

마찬가지로 소수점 자리까지 측정이 가능하나 사진에서는 판별이 되지 않네요


전체적으로 보급형이라는 딱지를 떼기에는 부족하지만 보급형 제품들 중에서는 좋습니다.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 가능한 1만원 내외의 제품들은 품질이 그렇게 좋지 못한데요

코이코 KVC-5는 비교적 가공 상태가 좋아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조금 더 저렴한 제품들도 많지만 어느 정도 사용 가능한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Posted by 사용자 Muzi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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